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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희룡 이재명 TV토론 중계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·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의 첫 토론회에 참여한다고 합니다. 이 대표는 지난날에 이어 이날도 인천에서 후보 지원 유세를 계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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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표는 OBS경인TV가 주최하는 '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'의 사전녹화에 참석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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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녹화본은 내일(2일)에 방송될 예정입니다. 최근 원 후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, 이 대표는 원 후보를 향한 날선 비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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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론을 앞두고 이 대표는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당 대표실에 따르면, '인천 지역단체 지지선언' 행사 후부터 토론회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.
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 대표는 원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KSOI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, 이재명 후보는 51.6%의 지지율을, 원희룡 후보는 40.3%의 지지율을 기록하였습니다. 이로써 두 후보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
원희룡 후보가 여권의 차기 대선 잠룡으로 주목받고 있어, 두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로 예상됩니다. 이재명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승기를 굳히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.
토론 이후, 이 대표는 인천 내 다른 지역구 후보들을 위한 지지 유세에 참여할 계획입니다. 먼저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 남영희 후보를 지원한 뒤, 중구강화군옹진군의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에도 동참할 예정입니다.
이 대표는 본인의 지역구에서도 현장 일정을 통해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지지 유세 후에는 인천 계양을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이른바 '명룡대전'으로 불리는 이 대표와 원 후보 간의 토론회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2일 밤 9시 O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. 이재명 대표는 유권자들에게 이 토론회 시청을 권장하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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